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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말한마디에 조직원 밤잠 설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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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말한마디에 조직원 밤잠 설칠 수 있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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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학교관리자 민주적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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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장·교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민주적 리더십 역량강화 현장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개인 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을 통해 학교관리자가 자신의 리더십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온라인 진단검사와 현장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연수는 김두열 박사(Learning Netwoks)에 의해 소집단 토론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의 특징, 개인의 성향과 이에 적합한 설득과 협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막연하게 알았던 자신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광양관내 한 교장은 “관리자의 한 마디에 어떤 사람은 밤잠을 설치게 된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고, 조직관리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를 중심으로 학교구성원이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협력한다면 인간미 넘치는 학교, 활기 있는 광양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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