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孝·禮·愛 실천 고사리 손편지쓰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인성교육과 쓰기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원창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부모님, 조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선생님, 직장 동료에게 손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전달한다. 참여한 학교 중 우수기관에 50만원 상당의 상금과 교육장 표창을 할 계획이다. 임원재 교육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손편지가 잊혀져가고 있지만, 소중한 가족, 선생님, 동료들에게 효, 예절, 사랑의 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전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협력업체로 기계정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창 문승표대표는 “학생들과 부모님, 조부모님들이 원활하게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향상돼 장래 훌륭한 문인들이 많이 배출되고 많은 학생들과 직원들이 참여해 효, 예절,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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