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일선 학교에서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려 등교 중지 상태인 학생이 21일 현재 5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ㆍ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183개 초ㆍ중ㆍ고교의 학생 1786명이 독감에 걸려 등교하지 못했다. 초등이 83개교에 857명, 중학교가 60개교에 493명, 고등학교가 39개교에 434명, 특수학교가 1곳에 2명이 이른다. 감염 학생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전남은 이날 현재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277개교 3578명이 독감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553명이 등교 중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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