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초・중학교 교장단 50명은 지난 12월 19일, 소프트웨어선도교육청인 대구 새론초등학교와 포산중학교를 방문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 반영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6 소프트웨어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고, 교장단이 선진지를 방문함으로써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소프트웨어교육에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새론초등학교는 SW교육선도학교로 지정받아 ‘3C교육을 통한 배움의 협력수업 전개’로 교육과정에 반영, SW교육 자율연수,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었다.

또한 포산중학교는 SW중점학급 및 SW영재학급의 운영,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SW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 참가한 진상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선발 및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2018년부터 도입될 개정교육과정에 대비해 SW교육의 빠른 안착을 위해 필요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SW교육도 결국 우리 현장 선생님들의 역량에 의해 성공할 수 있다"면서 "교장선생님들이 앞서서 연구하고 노력해 SW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