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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맞춤형 창의수학캠프 ‘수학놀이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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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맞춤형 창의수학캠프 ‘수학놀이터’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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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관내 초등학교 4개 권역별 수학체험전 11월 29일~12월 2일까지 4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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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1월 29일~12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 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창의수학캠프 ‘수학놀이터’를 운영해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수학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학교육 활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전은 그 일환으로 머리로만 생각하던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날 월야초, 나산초, 해보초가 참여하는 월야권역에서는 학생,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해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을 즐겼다.

이틀째인 손불권역에도 210명, 셋째날 학교권역 230명이 참여해 수학속 놀이찾기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함평 관내 교사들과 초등놀이수학연구회원 교사들이 함께 진행에 동참해 놀이에만 치중하지 않고 놀이 속에 숨겨진 수학 원리들을 찾아가는 진지한 체험으로 집중력을 더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계곡초 심재방 선생님은 “학생들이 수학놀이에 진지하고, 즐겁게 참여해 함께 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든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손불초등학교 2학년 최모세 학생의 어머니는 “바빠서 망설였는데 오길 잘했다. 수학 원리인데 놀이처럼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데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수학사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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