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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飛 Dream 랄랄라 페스티벌' 성황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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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나飛 Dream 랄랄라 페스티벌' 성황이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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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1월 16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과 함께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함평 나飛Dream 랄랄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은 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지역으로 우수강사 확보 및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의 방과후학교 운영 상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으며 이날 페스티벌은 그 간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진로체험과 함께 공연, 전시, 우수학생 및 우수 강사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열어준 손불초 오케스트라는 위탁 운영의 도움을 받아 2년 만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면모를 갖췄고 그 밖에 기산초 발레, 손불중 그룹사운드, 함평여중 방송 댄스 등 농촌 지역에서 운영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꿈과 재능을 다양하게 키워 왔으며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공연 열기가 뜨거웠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끝나고 무척 뿌듯했다. 다음에도 꼭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 “다른 학교 프로그램들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등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함평 지역의 방과후학교는 또 하나의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소규모 학교들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기부로 제공받아 ‘함평 나飛 Dream’ 실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학생들의 자신감 넘치는 공연 모습을 보며 선생님들과 강사님들의 노고가 생각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꿈과 끼, 재능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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