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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 한국사지도사 자격증 대거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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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 한국사지도사 자격증 대거 취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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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최근 지역주민 16명이 한국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영암공공도서관은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한국사지도사’ 2급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을 통해 방과 후 교사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으며, 시험 응시자 16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암초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과거 학창 시절에는 거들떠보기도 싫을 만큼 재미없던 한국사가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인줄은 몰랐다”며 “방과후 교사로서 이번에 딴 자격증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김경혜 관장은 “내년에도 많은 지역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 싶고, 자격증 강좌도 더 개설하여 영암 지역 학부모들의 자기계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공공도서관은 12월 중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 콘서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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