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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陽, 자유학기제·학습역량강화 캠프 초등학생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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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陽, 자유학기제·학습역량강화 캠프 초등학생도 초청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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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1월 11일(금)~12(토),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가을 단풍이 우거진 광양봉강햇살촌 수련원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돕기 위한 교육의 장이 처음으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초6학년과 중1.2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 대학생멘토단, 진로전문상담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초중연계 자유학기제 공감 및 학습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첫째 날에는 ‘나 찾기’‘학습의 필요성과 시간관리’‘궁금한 진로와 직업탐색’으로 분위기를 조성한 후, 야간시간을 이용해 ‘세족식’ ‘자녀와 학부모 상담’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자기주도학습은?’‘드론 및 로봇’‘과목별 공부비법’‘소감발표 및 비전선언문’ 등 초·중학생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탐색해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원재 교육장은 이날 특강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만남의 자리에서 선후배간의 우정도 돈독히 하며 나아가 자유학기제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겁게 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쳐나갈 수 있는 삶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북초 박지환학생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선배와 미리 만나서 중학교의 생활을 알아보고, 대학생 멘토선생님과도 함께 공부하는 비법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의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큰 디딤돌이 되어 광양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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