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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재교육원, 목포해양대서 여름방학 집중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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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영재교육원, 목포해양대서 여름방학 집중학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8.1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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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6.(화)신안영재_함께모여생각을키우고마음을넓히는4박5일_사진hwp.jpg

전라남도신안영재교육원(원장 정인상)은 도서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신안 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영재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초 5∼6학년 자연영재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9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여름방학 집중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학 중 진행되는 신안영재교육원의 집중학습은 도서지역이 많아 학기 중 출석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평일에는 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고, 주말에는 월1회 토요 출석수업을 실시하는 수업형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4박5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중학습에서는 관찰, 탐구, 체험 등 보다 다양한 방법의 교육활동을 함으로써 영재교육원 학생들로 부터 기대 이상의 효과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각각 떨어져있는 섬에서 생활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중학습 시간은 다른 섬에 사는 또래 친구와 관계형성을 통해 신안에 대한 애향심과 신안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하고 배려와 나눔, 협동의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상 교육장은 집중학습에 참여한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논리력을 갖춘 자연영재로서 뿐만 아니라 꾸준한 독서와 생각 키우기를 통한 인문학 공부도 열심히 해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 인재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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