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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살려 ‘뱀부댄스(Bamboo Dance)’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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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색 살려 ‘뱀부댄스(Bamboo Dance)’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4.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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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유·초·중 뱀부댄스 지도교사 4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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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15일, 담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 뱀부댄스(대나무춤) 지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뱀부댄스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기회 확대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담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 대나무 공예교실과 같은 특색교육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뱀부댄스는 이러한 활동 중의 하나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 타인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뱀부댄스의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학교마다 뱀부댄스에 필요한 대나무 도구를 배부하고,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이를 지도할 교사들에게 기초연수를 시키고 있다. 또한 ‘뱀부댄스’ 운영 선도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학교에는 예산 지원을 하며, 오는 9월에는 뱀부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춤을 추는 동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창의력도 향상될 것 같다"며 "학교에 돌아가서 적극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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