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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 거점센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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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 거점센터 운영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1.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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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노력으로 숨은 끼를 찾아서” …한국무용, 해금, 가야금, 창 등 분야 13개 시군 초등학생 60명 참여
진도교육지원청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사업 1.JPG
진도교육지원청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사업 2.JPG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1월 4일(월)~8(금), 1월 25일(월)~29일(금) 2주에 걸쳐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열정과 노력으로 숨은 끼를 찾아서”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외 6곳이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특히, 국립남도국악원에서 4박 5일 일정의 예술영재 심화 프로그램을 총 2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전남 도내 초등학생으로 한국무용 14명, 해금 14명, 가야금 15명, 창 17명 총 60명이 참가하며 지역별로는 광양 9명, 장흥 8명, 장성 5명, 곡성 3명, 목포 3명, 보성 2명, 여수 2명, 영암 1명, 순천 1명, 함평 1명, 완도 1명, 담양 1명, 진도 23명이다.

이날 최동우 교육장은 "예술영재교육의 산실인 예향 진도에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 여러 지역의 학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참가해 내면에 숨겨진 끼와 예술적 재능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흥남초등학교 김민기 학생은 “평소에 국악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예술영재교육 심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예향의 고장인 진도에서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도 “전문 예술 교육기관과 강사님들로부터 체계적으로 전통예술에 대해 지도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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