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12월 9일, 중회의실에서 빈스힐, 금산관광농원, 고흥명품석류유자농원, 아우야, 앵무새 체험장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주 이루어졌던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진로체험처 탐방’을 통해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와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보완해 보증된 우수 진로체험처로 선정된 곳으로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및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내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사업과 학생 체험 기반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체험처 제공 및 직업인 특강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과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육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김철웅(빈스힐)대표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진로탐색의 경험이 자신의 꿈을 내실 있게 가꾸어 줄 뿐만 아니라 크게는 고흥사랑의 마음까지 갖게 되도록 지역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