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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칠곡교육-땅끝희망교육 교장단 울돌목에서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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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칠곡교육-땅끝희망교육 교장단 울돌목에서 협의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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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교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학교간 상호교류, 교직원 전문성 신장에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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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과 경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9월 21일 MOU를 체결한 후 후속조치로  16일, 자유학기제 및 교육 교류 증진활동을 위한 교장단 협의회를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유·초·중·고등학교장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남 울돌목(명량해전)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품칠곡교육-땅끝희망교육'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협의회에서는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신체활동을 익히고, 문화 창작 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흥미로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첫째,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와 지원, 둘째,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증진, 셋째. 양 교육청 산하 학교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넷째,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교장단은 협의회에 앞서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인 현산중학교와 우수영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시설을 견학하며 학교교육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락 교육장은 "오는 2016년 2월중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성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가 칠곡에서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이번 협의회가 앞으로 영호남의 문화교류에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수영초등학교 조승원 교장은 "뜻있는 협의회를 만들어준 양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영·호남 화합의 차원에서라도 많은 학생들과 교원들이 참여해서 학교차원의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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