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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장기 어머니배구대회 '수북연합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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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장기 어머니배구대회 '수북연합팀 우승'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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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친선으로 담양교육 어시스트…고서연합 2위, 담양동초 창평 만덕연합팀 공동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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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7일, 담양여자중학교와 담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5.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ㆍ주관했으며 선수와 임원,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중학교장과 전정철 도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담양고서중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난타공연단의 힘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담양여중 강현자 선수가 대표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선서를 낭독했다. 이후 곧바로 담양 관내 초·중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7개 배구팀이 담양여중과 담주초 체육관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창평초 김정숙 선수는 "틈틈이 시간을 맞춰 연습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코트에서 뛰는 동안 스트레스도 풀고 다른 학교 어머니들과 친선을 다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를 관람한 담양중학교 학생은 "어머니들께서 배구 경기를 하신다는 것도  대단한데 프로선수 못지않은 투지와 실력에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배구는 팀원의 화합과 조직력이 중요한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하면서 쌓은 우정과 화합의 마음이 담양교육과 담양의 발전에 큰 밑바탕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 수북연합팀이 1위, 고서연합팀이 2위, 담양동초와 창평·만덕연합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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