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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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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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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오는 11월 2일(월)부터 관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5.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모집을 통해 영광중학교, 영광염산중학교, 법성중학교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각각 1학년 또는 2학년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학교로 파견한 독서·토론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변신(프란츠 카프카 저)', '처절한 정원(미셸 깽 저)' 등의 선정 도서를 주제로 짧게는 3회, 길게는 8회에 걸쳐 집중적인 독서·토론 교육이 실시된다. 첫날 독서 토론에 대한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매 회마다 찬반토론, 신호등 토론, 이야기식 토론, 두 마음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 학교에서는 책과 생각하며 읽는 활동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독서 토론을 통해 좋은 책을 접하고 이를 계기로 책 읽는 습관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희 관장은 “학생들에게 토론을 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깊이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한다. 이 시간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다보면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glib.kr)를 참고하거나 전화(☎ 351-26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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