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박 3일간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건강 캠프를 실시했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인 십자성(십대! 자신만의 성장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의 목표를 향해 건강하게 자라 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성장기에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의 자아성장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장점팔기, 보물찾기를 통한 나와 우리의 관계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정체성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활동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또래간 활동교류를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김정덕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건강한 몸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통해 꿈을 찾고 긍정의 힘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