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은 진로탐색능력 함양을 위해 관내 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금)부터 10월 17일(토)까지 1박 2일로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째날에는 지리산 생태 탐방, 홀랜드 및 꿈노트 작성, 자동차의 발전과 구조이해, 자동차 제작 체험, 과학수사대의 역할 이해, 과학수사원 역할 체험, 과학수사의 심리분석체험, 레크레이션 및 협업심 기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융합진로교육으로 쇼콜라티에(초콜릿 만들기 및 포장)와 임상병리사 역할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구례여자중학교 3학년 신지혜 학생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후배들 대상으로 할 때에는 2박 3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준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과정에서 진로 개발 능력 함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