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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정 구례 '행복 교육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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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정 구례 '행복 교육 나들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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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전입 및 신규 교직원 구례 탐방 실시…'3大 3美의 땅’ 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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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하반기 전입 및 신규 교직원 구례 탐방’을 실시해 구례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니의 품같이 아늑한 지리산과 청정하천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3大 3美의 땅’ 구례의 자연환경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구례의‘3大’는 지리산, 섬진강, 들판을 말하고 ‘3美’는 수려한 경관, 넘치는 소출, 넉넉한 인심을 꼽는다. 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과 구례의 인연을 엿볼 수 있는 ‘명협정’에서 출발해 조선시대 양반가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인능해’의 정신을 실천해 이름 높은 운조루,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종복원기술원, 지난 3월 개원한 국립공원 생태탐방체험시설인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을 거쳐 마지막으로 4명의 높은 승려(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했다는 사성암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장시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구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틈 나는대로 구례의 곳곳을 돌아보고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 등 조상의 얼을 느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 활동에 임하고, 그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도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특색교육활동으로‘구례사랑 역사·문화·생태탐구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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