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학부모 동아리는 10월 9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민 2,000명을 대상으로‘제2회 행복 나눔,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알뜰장터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감사, 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장터 운영 내용으로는 아름다운 가게, 먹거리 장터, 다도·비즈·풍선아트·가죽공예 등 미술체험, 독서체험, 안전체험, 3D프린터 활용 과학체험으로 구성된 18개 부스와 학생과 학부모 동아리의 난타, 스포츠 댄스 등 공연 기부가 이어졌다. 장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 군수는 “영광교육지원청의 학부모 관련 교육활동 만족도가 높아 군청 홈페이지에도 감사의 글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알뜰장터를 와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행복한 영광군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민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알뜰 장터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