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남대 새 교수회회장에 김영철 교수 선출
상태바
전남대 새 교수회회장에 김영철 교수 선출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5.09.09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적인 대안제시와 집행부 견제·협력” 다짐

전남대 김영철 교수(교수회장).jpg

전남대학교 새 교수회 회장 및 평의원회 의장에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김영철(56, 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선거를 통해 김영철 교수를 제38대 교수회 회장과 제16대 평의원회 의장에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영철 신임 회장 겸 의장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전기전자공학)를 취득했다. 1993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후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공과대학 부학장, 반도체설계교육센터장, LG이노텍 연구개발센터장 및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미래산업개발 추진위원회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영철 회장 겸 의장은 “교수회가 임의기구에서 벗어나 정식 학칙기구로 거듭남을 계기로 명실상부하게 예전의 명성과 위상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린 소통과 민주적 절차가 존중되도록  평의원회를 운영하겠으며, 견제와 비판 역할을 견지하면서 상호존중 및 협력, 건설적인 대안제시 등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