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이 8월 31일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행정지원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교육 2015. 되돌아보기’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2015. 영암교육 되돌아보기’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그동안 지속적·관행적으로 추진된 사업을 정리하고 ‘영암교육 2016’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꿈과 실력을 가꾸는 행복한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과 정책사업에 대한 담당 장학사 사업별 운영 현황 및  교육적 효과, 보완할 점, 예산 투자 적절성에 대한 의견 수렴과 사업별 수정·보완할 내용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평소 소통과 협력을 실천해온 나대수 교육장은 “ 행복한 영암교육을 위해서는 작은 아이디어도 소중히 주고받으면서 협의하고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운영해온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및 정책사업을 컨설팅 및 협의 과정을 통해 수정·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했다.

  

‘2015. 영암교육 되돌아보기’는 담당 장학사 사업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시작으로 학교 교직원의 의견 수렴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 분석 컨설팅 및 자문단 협의회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업 분석과 추후 사업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영암교육 2015’ 사업 분석으로 내실 있는 ‘영암교육 2016’ 계획 수립에도 초점을 맞춰졌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영암교육이 변화·혁신할 수 있는 재도약의 도화선이 당겨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