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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순천대 교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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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순천대 교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5.07.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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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수님 사진.jpg
국립순천대(총장 송영무)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사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에서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11시,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26명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고영진 교수는 1987년 순천대학교에 전임강사로 부임한 이후 꾸준하게 남해안지역에 재배하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식물병 방제연구에 헌신해왔는데, 특히 참다래 궤양병균 고병원성 신균주 Psa3 진단마커를 개발해 국경검역에 활용하고 참다래 주요 병해 방제기술을 보급해 외화 및 방제비용을 절감시키고 참다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과 더불어 부상으로 순금 한냥 메달을 수여받았다. 

고 교수는 “지역중심국립대학교 교수로서 지역농업인들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실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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