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5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관내 유·초·중 신규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질문과 토론으로 시작하는 신규교사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연수는 교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정선된 프로그램으로 질문과 토론, 멘토링제 등 활동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직 생활의 보람에 대한 최장락 교육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적응 과정에서 겪는 기본학습훈련, 질문과 토론이 있는 수업, 생활기록부 작성 및 입력, 미래를 보는 교사의 안목, 공문서 작성, 학생과 학부모 상담, 생활 속의 독서습관형성,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학력 신장 방안 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최장락 교육장은 이날 참석한 신규교사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응하면서 열정으로 교육하는 교사상을 정립하기를 바란다"며 "해남땅끝교육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수요자의 질문과 토론으로 시작하는 활동 중심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 능력을 지원하고 '꿈이 익는 따뜻한 교실,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