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광주체육고등학교 교장(사진)이 2015년 광주광역시민대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5월 21일 5시에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한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은 광주 학생체육 및 광주체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김성남 교장은 공부하는 선수육성이라는 교육관을 가지고 영어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선수를 육성했다.

 

또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주변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학생 복지를 위해 훈련장 준공 및 기숙사 노후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운동선수들에 대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경기력도 향상되면서 2013년,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성남 교장은 2013년 3월 1일 광주체고 교장으로 부임해 지속적으로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력신장,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교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