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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 연구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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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 연구회 발대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5.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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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키우며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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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8일, 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 동아리 및 연구회 발대식을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최장락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는 지금 인성교육중심 사고력이 깊은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1월 20일 공포되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번 행사가 의미 있고 참신한 교육활동의 첫 단추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격려했다.
 
특히 이날에는 위촉장을 받은 컨설턴트는 물론 연구회 회원, 학부모들까지 독서토론에 임하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가졌다. '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동아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데  6월 첫 주 독서토론 도서는 경청의 작가 조신영의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으로 정했다. 또한 2학기에는 독서토론 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며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년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장락 교육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꿈이고 교실을 변화시키는 것 또한 꿈이다. 이 '땅끝 인성교육중심 독서토론동아리'에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꿈이 커갈 것이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이번 행사 운영은 우리 교육청이 중심처럼 보이나 실은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며 새로운 교육활동의 지평을 여는 초석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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