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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예비교사가 함께 나눈 ‘尊師愛弟'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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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예비교사가 함께 나눈 ‘尊師愛弟' 눈길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5.05.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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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총학생회, 스승의 날 기념 타월, 커피 쿠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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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를 되새겨 볼 뿐만 아니라 스승의 길을 다짐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 총학생회(회장 최석우)는 14일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과 미래교사가 함께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계승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자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기념타월과 커피 쿠폰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총학생회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는 꽃 대신 실용적이고 오래 남을 수 있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에 교육 열정의 땀을 흘리는 스승을 위한 타월과 사제동행의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커피 쿠폰(카네이션 사진 인쇄)을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사명감으로 미래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할 때다”며 “교사 양성대학교인 우리 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스승사랑, 제자사랑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석우 총학생회장은 “매년 돌아오는 스승의 날이지만 이번에는 틀에 박힌 선물을 탈피해 실용적인 선물을 많이 고민해 준비했다”면서 “가슴 따뜻한 교원양성을 위해 발로 뛰시는 교수님, 직원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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