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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의원 "28년전 고교은사들 국회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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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의원 "28년전 고교은사들 국회로 초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5.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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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고 재학시절 담임교사와 수학선생님 초청 "이야기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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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3일, 목포고(37회) 출신 서기호 국회의원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고3 시절 담임선생님과 수학선생님을 국회로 초청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서 의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3 시절 양경주(前 영암낭주중 교장)선생님과 수학교사였던 강영진(前인천서운고 교장)선생님을 국회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서의원은 “선생님들의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잊지 않고 반드시 큰 인물이 돼 소중한 가르침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의원의 은사들도 "현 사회는 갈등과 불통으로 매우 고달프고 삭막한 삶이 되고 있는데 이것의 치유 방법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이다"고 조언했다.
 
서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국민과 항상 소통하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28년 전 고교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양경주 前 교장은 "요즘 흔히들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다고들 하는데 28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준 서 의원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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