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29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들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해  해남지청과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조해 학생들의 법교육과 범죄예방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 해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교육 강의 및 법률자문, 학생들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한 검찰청 견학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2014년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사, 학부모, 학생대상 맞춤형 연수실시, 학생자치법정 활성화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율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보았으며 2015년에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긴밀히 해 학교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활동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웅 해남지청장은 “학교폭력예방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공유와 협조를 통해 밝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가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락교육장은 “양 기관의 공조로 좀 더 효과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기대되며 미래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꿈이 익는 따뜻한 교실,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교 폭력없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