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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 "지역인재 키우기에 온 마을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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順天 "지역인재 키우기에 온 마을이 나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4.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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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창의성 품은 맞춤형진로·진학교육…순천형 자유학기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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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4월 6일, 대회의실에서 순천 관내 중학교 3학년부장교사, 고등학교 교무부장, 중학교 교감·교장, 지자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행복 순천교육 위원 위촉식 및 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지자체·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도시 순천'의 위상 정립과 순천관내 중학생의 진로·진학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따른 새로운 진로·진학지도 방안 및 순천형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진학지도가 내실 있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다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기본적인 문제해결력, 지적도구 활용능력의 바탕이 된 인성의 씨앗이 학교문화로 만개(滿開)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상순 순천시청 평생학습과장은 “글로벌 인재로 살아갈 순천의 학생들에게 행복한 배움터인 명품 순천에서 미래 삶을 준비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둘러싼 제반 여건들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실시하겠다”며 ”학생 스스로 진로개척 능력이 신장돼 배움과 가르침이 서로 만나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공간인 학교가 행복 순천교육 실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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