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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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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화에 도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3.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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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2015. 학교생활지도 기본방향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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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3일 20일 해남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교감 및 학생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교생활지도 기본방향과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소통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사안발생 후 정보 공유와 대처, 2015학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온 해남경찰서 강종문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와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학년 초 학급 구성원이 바뀌면서 학급 친구들과 만나 적응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다툼으로 시작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마다 학교규칙을 안내하고 준수하도록 했으며, 인성 함양과 함께 바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 간의 다툼을 없애고 학교폭력 제로화에 힘을 모아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매뉴얼에 따른 즉각적이고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피해학생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장락 해남교육장은 "학생들은 늘 변화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면서 사회구성원이 된다. 그 변화의 시점에서 교사가 방향을 잘 잡아줄 수 있도록 끊임 없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야한다"며 "우리 함께 ‘꿈이 익는 따뜻한 교실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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