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3월 9일, 대회의실에서 '情·꿈·끼를 키우는 행복한 길! 순천형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순천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지자체 및 지역사회 진로교육 후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꿈길'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자 역량강화로△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준비 △진로체험 지원전산망(‘꿈길’) △학교매칭 △지자체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함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순천교육이 미래 핵심역량 교육의 모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정순 순천시청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중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진로탐색의 경험이 크게는 순천사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미래사회는 다양성의 사회로 유연한 적응력과 함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진로체험 전산망 '꿈길'이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