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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영어캠프 "Let The Nature Go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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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영어캠프 "Let The Nature Go Wild"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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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0명 대상 총2기로 운영‥원어민 및 영어회화강사등 참여 '부스운영,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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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외국어센터가 주최하는 ‘2014. 겨울영어캠프’가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9일까지 총 10일 동안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2기로 운영되는 이번 영어 캠프는 구례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 7명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초등학생 40명이 총 26시간의 영어집중학습 및 체험학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주제는 ‘Let The Nature Go Wild!(자연을 자연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환경체험활동으로 ‘Rainforest(열대우림)’, ‘Ocean(대양)’, ‘Dessert(사막)’의 3개 부스로 운영했으며, 각 부스별로 관련 지역에 대한 단어 및 표현을 배우고, 게임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표현을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각의 지역을 환경오염과 생태계 관련 내용과 연결시켜 영어 표현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운영한 체험학습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배운 대양에 대한 표현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도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문척초 구민경 학생은 "환경에 대한 영어 단어가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환경공부와 함께 영어공부도 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캠프강사로 참여한 용방초 교사 서영숙도 "학교 수업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는 것이 영어집중학습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표현능력 신장과 함께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집중 학습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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