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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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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2.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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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를바꾼 프로젝트 수업활발‥훈풍 불며 행복교육 출발 좋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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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2월22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학교문화를 바꾼 프로젝트 수업 훈풍(薰風)으로 안착'이란 주제로 순천관내 대표학생․학부모·교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회는 학교마다 다양한 선택프로그램을 담은 '순천형 자유학기제 성과 자료집'과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교육환경을 담은 찾아가는 컨설팅 자료집 '우리학교 이렇게 달라졌어요'를 발간해 배부했다. 또한 1부 '2015.안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실시 전(前)과 후(後)에 대한 토론회', 2부는  자유학기제 포토폴리오 우수작 시상, 학부모가 발굴한 진로체험처 발굴소감, 학부모가 함께한 동아리 수업 참여 소감, 프로젝트 수업 교사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개선, 학생이 꿈과 끼를 탐색하도록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체험인프라 구축 및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안착해가고 있다”면서 "이런 큰일에 함께 동행해주신 내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인 송혜인(순천동산여중 1학년)학생은 “수업발표 준비로 친구들과 토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잠자는 친구가 줄고, 학교폭력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 이선화(순천왕의중)씨는 “자녀와 대화의 시간이 늘고,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는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만들어가는 모임이 좋았다“며, "학교 변화를 이끌어 준 뜻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자는 “꿈을 엮어가는 순천형 자유학기제가 씨앗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명품 순천교육으로 거듭나야한다”면서 “순천형 자유학기제 정착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학교가 행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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