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과 함께 한 문화가 있는 날, 과자집 만들기 체험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6일,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공연을 유치원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 운영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국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날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 인형극 공연은 세계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손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고, 인형극 공연이 끝난 후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체험을 통해 극중 재미를 더하는 등 아이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함께 온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이었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교훈도 전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재미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화순공공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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