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0월 29일∼30일까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책 속의 향기따라 즐거운 독서 여행'이란 주제로 순천관내 초중 학생, 학부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순천대평생교육원 우경희소장, 순천동산초등학교 김영숙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독서와 나의 꿈 스케치’, ‘책 읽고 가족과 이야기식 토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릴 때부터 독서를 생활화해 독서하는 습관이 형성되는게 중요하다"며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는 의사소통능력이 중요한 만큼 독서·토론수업도 그 쪽에 촛점이 맞춰져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여러 가족들과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었고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가슴깊이 느끼게 됨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독서·토론 캠프에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주 기회제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독서·토론 수업의 중요성을 학부모에게 홍보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