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라디오 ‘채솔이의 음악동네' 코너…사전 인터뷰 및 방송 녹음
신경수 순천교육장이 9월 24일, 여수-책 읽어주는 라디오’ 코너에 출연해 “죽음이 두려운가”, “남자가 임신을 대신할 수 있다면”이란 주제로 인터뷰를 하고 방송을 녹음했다.
신 교육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죽음은 오랜 삶의 노고에 대해 주어진 휴식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평소 죽음에 대해 가지고 있던 견해를 밝혔고, “남자의 임신이 선택에 의해 가능하다면 나중에는 해마들처럼 구애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 읽어주는 라디오’는 올해 3월 17일부터 시작해서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2014 원시티 원북’ 이라는 여수MBC라디오 기획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시민 낭독가 12명과 저명인사(순천시장, 순천교육장, 순천시의장)를 모시고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범시민차원의 독서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들이 독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운영, 도민독서 릴레이 참여, 독서·토론 선도학교 및 동아리 운영 등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녹음분은 10월 2일(목), 10월 6일(월) 17:20 여수MBC라디오 ‘채솔이의 음악동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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