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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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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 제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9.1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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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부 대통령상 순천동산초 교사 남경아, 광양중진초 교사 김영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1점, 특상 3점, 우수상 1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순천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한번 과시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와 교원부 8개 부문  303개 작품에 대한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결정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 5개 작품을 출품해 5 작품 모두 대통령상, 특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전국을 재패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순천 동산초 남경아 교사와 광양중진초 김영신 교사의 교원부 공동작품이다. 이 작품의 연구 주제인 '초소형 꽃 식물인 한국산 개구리밥과 5종의 복합세대 한살이과정 연구 및 교육적 활용'은 개구리밥의 개화와 종자 발생 등 무성생식과 유성생식이 함께 맞물려 복합세대 한살이를 엮어간다는 문헌에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을 밝히고, 과학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구리밥 생육환경조절 장치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순천부영초 남동우, 조민영, 해룡초 김성빈 학생은 ‘갯벌을 뒤집어 쓴 두꺼비갯민달팽이는 어떻게 호흡하며 살아갈까?’라는 주제로, 순천왕운초 이준서·이준희 학생은 ‘집에서 키운 칠면초는 왜 붉은색으로 변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순천왕운초 양영은·손현준 학생은 ‘아리스토텔레스 등을 품은 보라성게의 생존전략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각각 연구해 경쟁이 치열한 학생 작품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3개의 특상을 수상했다.

신경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이 많이 키워졌을 것이고, 교사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과학 대회에 참여하여 연구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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