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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영예로운 자리, 후배들이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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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의 영예로운 자리, 후배들이 잇겠습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8.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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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원 8월말 정년퇴직 기념 송공축하 간담회 개최‥신중식 교장등 5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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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8월 26일, 담양교원 2014. 8월말 정년퇴직 기념 송공 축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현장에서 교사·교감?교장으로 40여년을 오로지 제자사랑과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다가 정든 교단을 떠나시게 되는 5분 선생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였다.
 
박인식 교육장은 40년간을 한결같이 전남교육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덕은 외롭지 않다. 항상 이웃이 있다."는 논어의 한 구절처럼, 수많은 제자와 후배들은 결코 선생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영예로운 자리를 후배들이 아름답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중식 교장은 37년간의 정든 교단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교육여건이지만 학생들을 우리나라의 참 사람, 큰 일군으로 만들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담양교육청관계자는 "평생을 교육의 한 길을 걸어오시면서, 오직 후진양성과 학문 발전에 몸을 바치어 국가와 사회, 우리 교육계에 큰 공적을 남기시고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금과옥조와 같은 당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앞으로 더욱 교직생활을 의미있게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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