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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세돌 꿈꾸는 초등학생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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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세돌 꿈꾸는 초등학생 모여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8.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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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바둑·섬생태 캠프…신안관내 학생 40명 대상 1박 2일동안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제2의 이세돌’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의 바둑·섬 생태 캠프를 8월 4일~8월 5일까지 1박 2일 동안 비금지역 이세돌 바둑기념관, 도초지역 섬생태연구소에서 신안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13년 바둑의 전국 소년체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소외된 신안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바둑 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지원체제 마련으로 바둑 문화를 확산해 지역의 전통 브랜드로 승화·정착시키고, 섬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등학생 바둑·섬생태 캠프에서는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의 발자취’, ’13줄 바둑 실전대국‘, 바둑 예절과 용어 알기 등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바둑을 즐길 수 있고, 아울러 도초지역 섬생태연구소에서 필드스코프 망원경을 통한 철새탐조, 생태놀이와 소품 만들기, 어플리케이션 스크린과 넓은 마당에 누워서 여름밤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 찾아보기, 양봉산 숲 체험, 한발리 염전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앞으로 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 천일염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과 연계한 바둑프로그램 활성화 및 섬생태연구소와 지역연계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로 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삶의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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