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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작가, 인사동에서 아홉 번째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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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작가, 인사동에서 아홉 번째 개인전 열어
  • 문 협 기자
  • 승인 2014.07.2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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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Korea’주제…전통문양과 색동 재해석 '전통화 현대의 조화'

이혜경(동명초등학교 교사)작가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Story of Korea’라는 주제로 전통문양과 색동을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디자인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혜경 작가는 인간의 자취가 드리운 옛 것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흘러가는 세월을 아련한 기억 속의 그리움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혜경 작가만의 조형 언어를 전통 문양과 색동으로 내세웠다.
 
전통문양은 자연에 대한 경외와 신령스러운 정감이 깃들여 있고 우리 민족 고유의 미의식과 정서가 살아 숨 쉬는 창조적 미화 활동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색동은 기쁨과 환희를 나타낸다고 한다.
 
작가의 작품 모티브는 삶의 여정에서 얻어낸 추억, 시간, 생명, 자연, 삶 등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감성을 전통적 문양과 색동으로 풀어낸 한편의 서정시라고 할 수 있다.
 
2013, 2014대한민국미술대전의 2회 입상을 비롯해 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의미있게 조화시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 작가는 현재 동명초등교사로 어린이들의 미술교육에서도 전통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가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혼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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