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지난 17일∼18일(1박 2일)까지 신안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4 하이! 희망드림 진로캠프'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중3학생 총 50명이 참여해 MBTI심리검사 및 해석을 통한 자기이해, 고입 및 대입 입시전형 설명을 통한 진로탐색, 직업체험(도자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가장 반응이 좋았던 현직 진로진학교사 및 전문상담(교)사와의 진로 개인상담 시간을 마련해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이야기 할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상담도 하고, 진로에 관한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캠프였다”고 말했다.

 

김제형 교육장은 “신안군 학생들이 이번 진로캠프 참가를 통해 꿈과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