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미래 준비하는 열정있는 교사가 될게요"
상태바
"미래 준비하는 열정있는 교사가 될게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16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식 담양교육장, 광주교대 농어촌학교 참관실습생 38명과 대화의 시간 가져
참관실습5.jpg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담양관내 3개 학교에서 5월 12일~16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광주교육대학교 농어촌학교 참관실습 기간에 실습생 38명과 14일과 16일 각각 전남교육을 담당할 예비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인식 교육장은 참관실습생을 만나는 자리에서 2030년 사회발전에 따른 교육현장의 변화를 얘기하고, 사회변화에 적응해 미래를 준비하는 선생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교육장은 또한 농어촌학교 학생들은 가정에서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만큼 교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사회는 도시보다는 농촌이 삶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농어촌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담양남초 실습생 대표 민다정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및 학교특성에 맞게 학교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농어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 담양교육지원청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광주교육대학생들이 전남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추후 유능한 교원이 타시·도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임용시험제도 및 전남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