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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2일 교사대상 人文學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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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2일 교사대상 人文學 특강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3.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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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내관의 궁궐기행' 저자 강의… ‘역사교육은 스토리텔링 답’ 강조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오는 4월 2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의 저자 송용진을 초청해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역사교과서 파문등 사회적으로 바른 역사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흥미와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 강화와 역사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사전신청 인원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600여명으로 강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강에 앞서 Innovation Party ‘7분의 기적’섹션을 마련해 일선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용진 강사는 강의에서 사극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교육법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우리 역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 중심의 서술형 암기 교육으로 학생들의 역사 흥미도가 떨어지고,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이 부족하다는 최근 사회적 지적에 따라 학생들의 역사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교사들의 교육적 접근 방법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선생님들의 역사교육에 대한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신청한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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