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재 6종목 30명 출전…9개의 금메달과 7개의 은메달, 동메달 2개 획득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전남 각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 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에서 장성지역 대표선수들이 월등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중반 5일차를 지나 마감된 중간집계 결과, 장성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는 수영, 검도, 사격, 태권도, 조정, 육상 등 모두 6종목에 30명이 출전해 31일 현재, 수영에서 금메달 3개, 사격 금메달 1개, 태권도 금메달 1개, 조정에서 금메달 4개 등 9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남은 기간에 육상 경기가 남아 있어 금빛 향연의 릴레이는 계속 될 것"이라며, 흥분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장성교육청은 지난 가을부터 선수들의 동계훈련과 전문체력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역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훈련비 지원은 물론, 학교운동부지도자 연수 강화에도 노력해 왔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도대표로 선발돼 다시 한 번 금빛 사냥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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