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24일, 여수외국어체험센터 영어 영재과정 개강식을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영어 영재과정은 여수시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학년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어 영재과정 학생들은 Reading, Math, Science, Art, Music 등 원어민과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며 특별활동으로 체험학습, 영어연극 공연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동미(한려초) 학부모는 “영어 영재교육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되어 여수를 이끌어 나갈 미래리더를 육성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경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미래인재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여수외국어체험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여수시청의 지원을 받아 영어학력증진반, 토요방과후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교육없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