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중 교사로 재직 휴일 과학실험교실, 과학동아리 운영에 헌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워주며 헌신적으로 지도하는 교사가 있어 주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정영자(일신중, 과학교사)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동아리를 맡아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곡중학교 강당을 이용해 일곡지구 유·초·중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생한 무료 과학 실험 학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매월 1회씩 쉬는 토요일 오전에 ‘신나는 과학실험교실’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이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매회 150-200명 정도의 인원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연중 대단한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러한 정교사의 프로그램에 힘입어 일곡중 토요방과후학교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모범사례로 전국에 소개된 바 있다. 이밖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과학동아리 제자(광주동신여고1, 김00)에게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대납해주고, 고교 진학시 학습용 교재비 제공, 해외아동, 국내아동 2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등 감추어진 선행도 계속하고 있어 사랑을 실천하는 참교사로서도 주위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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