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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풍암중 교장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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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풍암중 교장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7.12.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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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참된 사람 기르는데 배전의 노력 기울일 것"

광주 풍암중학교 김용하 교장(사진)이 지난 12월10일 광주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신상규 광주지방검찰청장으로부터 제24회 덕천청소년 선도대상 사회선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환 전라남도교육감과 검찰 관계자, 광주와 전남행정책임자, 언론기관, 유관기관인사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사단 군악대의 주악으로 시작됐다.

덕천 청소년선도대상은 광주지방검찰청과 보해덕천장학회가 후원하고,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가 주관해 24회째 계속되어 오는 청소년선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풍암중학교 김용하교장은 교육자로서 오랫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열성을 다해 후진을 바르게 양성했으며 30여회에 걸친 신문칼럼 집필등 언론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가치관정립과 청소년지도방법을 계도했다.

학교주변 지역상가 주민들과 아파트관리직원들을 조직해 청소년의 등하교 길에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 자율봉사대를 조직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결의대회와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를 수시로 열어 학교안전망 공동체구축에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광주지방검찰청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성과를 거뒀다. 평소 학교교육에서 자기사랑을 통한 인권존중교육과 남에게 폐안끼치기 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1인1악기지도를 통한 정서순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여러 차례 언론보도를 통해 소개되고 2006년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전년도에는 불우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사랑의 나눔 운동 공동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도서벽지근무시절에는 소안찬가를 작사 보급해 애향심을 고취시킨 바 있다.

1993년부터 광주교육연수원에 15년간 연속 출강해 각급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명감고취등 건전 청소년지도를 위한 교육과정편성과 학교경영철학을 정립하는데 공헌한 바 있다.

김용하 교장은 "밝은사회 구축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학교 폭력과 각종 비행으로부터 보호해 건전하고 참 된 사람으로 길러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 상은 이같은 활동을 더욱 촉구하는 채찍으로 여기며 사랑과 열정으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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