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시교육청‥'비정규직 근무여건 개선안 발표'
상태바
광주시교육청‥'비정규직 근무여건 개선안 발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01.1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가산금 신설, 최대 연 96만원‥특별휴가 등 정규직과 동등한 복지혜택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학교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을 위한 ‘2011년 학교회계직원 근무여건 개선안’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같은 시교육청의 비정규직 근무여건 개선안 발표로 그동안 일선 학교현장에서 열악한 업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열심히 근무하고 있던 비정규직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정규직 근무여건 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인정 및 차별을 해소하는 임금체계 구축을 위해 근속기간에 따른 경력가산금을 새로이 신설하여 총 6단계(3년~18년) 연 36만원부터 96만원까지 지급되고 ▲비정규직 호칭을 여론을 수렴하여 개선 ▲맞춤형 직무연수 기회 확대 ▲학교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하여 정규직 공무원 수준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정규직인 학교회계직원이 이번 근무여건 개선안 발표를 계기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비정규직 근무여건 개선안은 오는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비정규직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할 에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