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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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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설명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1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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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51명 참석‥거점고 필요성 강조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상옥)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농어촌지역 중고등학교 교육경쟁력 강화와 함께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중고등학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51명이 참석했다.

신안 관내 중고등학교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화로 순회교사와 상치교사 배치 등으로 교육의 질 저하와 교육 경쟁력 약화로 그 동안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학부모가 교육 문제로 농어촌을 떠나는 악순환이 지속되어 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정규모의 거점형 중고등학교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문상옥 교육장은 "먼저 일반계고등학교인 비금, 도초, 하의고등학교를 거점형 고등학교로 육성하고 추후 여건이 되면 다른 특성화고등학교도 거점형 고등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중학교는 연도된 도서를 중심으로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 교육장은 "거점형 학교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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