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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흑산지역 교육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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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청 "흑산지역 교육협의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4.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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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들의 꿈·창의·실력 신안 구현 방안 협의회 개최… 수영장 건립, 영어 원어민 강사 배치 요구

지난 4월 22일 '신안교육 2013 시책 구현 흑산지역 협의회'가 흑산초등학교(교장 우홍록) 다목적교실에서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는 문상옥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흑산면 기관장, 흑산 초중등 운영위원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먼저 흑산지역의 2개 학교의 중점교육활동이 소개됐는데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복식 연구학교인 흑산초등학교는 해양관광 지역의 여건에 알맞게 특색교육으로 '흑산 알고 사랑하기'체험활동과 '본·분교장과 협동교육'을 통해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신안교육지원청 독서·토론 연구학교인 흑산 중학교는 매일 아침 사제동행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토론 교육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문상옥 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소규모화 된 농어촌 중·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2014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비금중), 거점고등학교(도초고) 설립 취지와 거점학교 육성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의 최소화와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과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과의 협의 시간에는 지역 여건상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수영장 건립, 영어 원어민 강사 배치, 유치원 종일제 강사 배치, 관사 건립, 통학버스 운행 등에 대한 내용이 건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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